전체 가스폭발 사고의 절반을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LPG 가스 폭발사고.
가스 폭발뿐만 아니라 화재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지기도 합니다.
한 해에 80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스폭발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 때문에 사고가 나는데요.
이번 포항 가스폭발 같은 경우에는 가정집 LP가스가 폭발한 것이며, 경찰은 LPG 잔류 가스로 인해서 난 사고라고 보고 있습니다. 집 안에 있던 민간인 1명이 상처를 입어 중화상을 입었으며 주택의 한 부분이 무너지고 승용차 4대와 상가의 유리창이 파손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가스폭발 사고사례
3. 대구 남구 대명동 가스 폭발사고
2013년 9월 23일에 있었던 가스 폭발사고입니다. 대구의 남구 상가에서 일어난 사고이며 사고 원인은 가스배달업체의 불법충전 때문이었습니다. 불법으로 충전하던 와중 가스가 누출되었고 이로 인해 경찰관 사망 2명, 부상자는 13명이 이었습니다. 폭발음은 3km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피해액 추산은 약 5억 4천여만 원입니다.
2.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1994년 12월 7일 서울 마포구 아현1동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한국가스공사 아현 밸브스테이션 지하에서 계량기를 점검할 때 밸브의 틈새로 가스가 누출되었고,
가스가 환기통으로 흘러나가 근처 모닥불에 점화되어서 폭발한 사고입니다.
사망자 12명, 부상자는 101명 등의 인명피해와 많은 재산손실을 가져온 폭발사고입니다.
1. 대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폭발 참사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후진국형 참사가 계속 되어야만 합니까?" - 뉴스 데스크 엄기영
사망자 101명, 부상자 202명, 건물피해 346건, 37억 피해. 차량 150대 파괴. 김영삼 정부의 안전불감증을 제대로 보여줬던 참사. 등교 시간이었기 때문에 근처 영남중학교 학생들의 피해가 커서 더 안타까웠던 사건이다. 101명의 사망자 중 42명이 영남중학교 학생이었다.
사고의 원인은 대구백화점 상인점 공사를 하던 표준개발 측에의 가스관 파손 사고가 있었고 30분이 지나서야 신고를 했다. 당시 가스관은 규정인 1m보다 더 얕은 곳에 매설되어 있었다. 거기다 가스관이 어디에 묻혀 있는지 파악도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공사. 대구도시가스 측도 보고를 받고 30분 이상이 지나서야 수습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스는 하수구를 통해서 지하철 공사장으로 유입되었고 곧 큰 폭발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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