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세계를 들썩였던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 그 이유는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서 지구와 거의 충돌할뻔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 충돌을 대비했지만, 다행히 파편의 대부분은 대기권에서 불타버렸죠.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 바로 톈궁 2호가 곧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예정된 날짜는 2019년 7월. 톈궁 1호와는 다르게 톈궁 2호는 조종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 "톈궁 2호는 2년간의 미션을 다 수행하였고 모든 기능은 정상 작동 중입니다." 중국 우주센터의 책임 관리자인 린 시퀴앙이 CGTN에 전한 말입니다. "2019년 7월까지는 궤도에 있을 것이며 그 이후에는 궤도 밖으로 나가게끔 조종될 것입니다.“
▼ 시퀴앙의 말대로 톈궁 2호는 미래의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우주 실험을 위해서 2016년 9월에 발사되었습니다. 그 크기는 대략 버스 정도라고 하네요. 단 한 번이지만 2016년 10월에 중국의 우주인이 탑승했던 적도 있습니다.
▼ 2016년부터 아무런 사람도 살지 않고 있던 우주정거장은 약 400km 상공 위해서 궤도를 돌고 있죠. 하지만 올해 6월 톈궁 2호가 세계의 관심을 끌었었는데요. 우주에 있던 우주 비행사들이 톈궁 2호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그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내년에 있을 귀환을 위한 테스트가 아니었을까 추측됩니다.
▼ 중국이 톈궁 1호와 톈궁 2호의 경험에서 무엇인가를 얻었으면 좋겠네요. 중국은 2022년 우주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것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지만 중국 정부는 국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발표했었습니다.
▼ 세계에 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올해 초 중국은 달로 다가올 미션을 위해서 첫 번째 부품들을 쏘아 올렸죠. 이 발사에는 릴레이위성도 수반되었는데요. 이것은 이동형 로버가 올해 말에 다시 쏘아 올릴 부품을 위해서 건너편에서 지구로 신호를 보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중국은 또한 2020년에는 화성 탐사선을 보낼 계획입니다. 또한, 화성에서 샘플을 수거하여 지구로 보낼 계획도 가지고 있죠. 화성 탐사선은 롱 마치 9호라 불리는 거대한 로켓에 실리는데 이 로켓은 현재 건설 중입니다. 나사의 SLS(Space Launch System)의 라이벌이 되겠군요.
톈궁 1호만큼 극적이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내년 톈궁 2호가 지구로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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