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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건강

간헐적 단식과 당뇨병에 대한 연구. 긍적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by 너굴이여행 2018.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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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BMJ 케이스 리포터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이 2형 당뇨병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의 결과는 간헐적 단식을 한 몇몇 환자들이 인슐린 복용을 멈추는 것까지도 보였는데요.

 

해당 테스트에는 40, 52, 그리고 67세의 중년 남성이 참가하였습니다. 모든 참가자는 10년 이상 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죠. 참가자들은 한주에 몇 번씩 간헐적 단식을 했는데요. 간헐적 단신이 있던 날 그들은 오직 저녁만 먹었으며, 많은 양의 물, 커피, 그리고 수프를 먹었습니다.

 


모든 참가자는 체중이 줄었으며 그들의 HbA1C 레벨 또한 많이 줄었습니다. 또한, 어떠한 참가자도 저혈당증을 겪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인슐린 복용을 멈췄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간헐적 단식과 해당 연구가 꽤 좋게 나왔다고 할지라도 확실한 결과와는 꽤 거리가 멉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실험의 참가자가 오직 3명이라는 점입니다. 표본이 너무 적은 것이죠. 좀 더 정확하고 포괄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참가자들 또한 무작위로 선별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단식과 당뇨병에 관한 다른 연구결과와 충돌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연구는 예전에도 다른 연구팀에서 수행되었는데 당시에는 참가자들이 저혈당증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서 대다수 연구진은 단식과 당뇨병 치료에 관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였습니다.

 


인슐린 분비 기능에 문제가 있으므로 생기는 질환인 당뇨병. 그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소리 없는 살인자라 불릴 만큼 만악의 근원인 질병으로서 그로 인해 생기는 합병증이 큰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합니다.

 


당뇨병의 목표는 완치가 아닌 관리인 만큼 간헐적 단식과 당뇨병에 관한 연구가 좀 더 잘 이루어져 당뇨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가 좀 더 나은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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