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인 IMF에서 올 2020년 주요 OECD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예측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국가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그나마 가장 나은 성적표를 받은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세계경제 평균 경제성장률은 -3.0퍼센트로 예측하며, 한국의 경재성장률은 -1.2퍼센트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국으로서는 마이너스 성장이 22년만이라고 하는데요. 사실상 세계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면서 전 세계가 마이너스 성장률은 보이는 가운데 IMF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번 자살률 이런거로만 1위하다가 경제성장률 1위도 다 해보네요.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플러스 성장률이 예상되는 국가는 단 한곳도 없습니다. 대한민국 다음으로 성장률이 높은 나라는 헝가리의 -3.1퍼센트, 그리고 칠레가 -4.5퍼센트입니다. 대표 국가들을 살펴보면 미국은 -5.9퍼센트, 독일 -7.0퍼센트, 영국 -6.5퍼센트, 일본은 -5.2퍼센트라고 합니다. 일본도 꽤 타격이 크겠네요.
이번 대공황의 시작인 중국같은 경우에는 OECD 회원국이 아니지만,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2퍼센트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에는 5.8퍼센트였는데 꽤 낮아진 수치네요. 각국의 경제성장률이 이토록 낮아진 이유는 이번 전염병 사태로 인해서 입국제한, 봉쇄조치, 노동생산 저하 등이 크리티컬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로서는 1998년 때 -5.1퍼센트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2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이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괜찮은 편이라고 하네요. 바우어 IMF 한국 미션단장에 따르면,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 신속한 경기 대응 정책이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했다."라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민생과 경제종합대착, 금융안정정책, 1차 추가경정예산 등 150조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내놓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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