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NS상에서 동생칫솔을 몰래 몇 번 쓴 것을 이유로 이러저라한 논란이 있습니다. 저로서도 다름 사람의 칫솔,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칫솔을 빌려쓴다거나 공유해서 쓴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일인데요. 연인간에도 아무리 쪽쪽대더라도 칫솔은 공유해서 쓰지는 않죠. 왜 칫솔 공유해서 쓰면 안될까요?
다름사람의 칫솔을 공유해서 써도 될까에 대한 문제는,상식적으로 입속의 이물질을 이리저리 휘저은 타인의 칫솔을 사용하는게 역겨운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하는데요. 칫솔에는 평균적으로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1억마리입니다. 또한 타인의 칫솔을 공유해서 사용하며 박테리아, 플라크 등의 원인균이 옮겨올 수 있죠.
한 가지 사실은 타인의 칫솔에 있는 균이 나의 입속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그 세균들이 입 속에서 다시 창궐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실험실정도로 일부러 세균을 배야하는 환경이 아닌 이상 세균은 한 세대에서 소멸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치약으로 인한 살균효과로 그 위험성은 더욱 적어진다고 합니다.
칫솔 공유로 치주질환의 전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모든 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헤르페스와 같은 감염성 단핵구증은 전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입맞춤으로도 전염이 되기 때문이죠.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자신만의 칫솔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칫솔의 유통기한과 교체시기는 얼마나 될까요?
칫솔의 평균적인 유통기한은 3개월입니다. 생각보다 짧다는 사실에 놀랄 수 밖에 없는데요. 교체시기가 3개월이라니, 매년 4개의 칫솔은 써야 된다는 계산입니다. 혹시 마지막 칫솔 교체시기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칫솔모가 벌어져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칫솔모 벌어져 있다면 양치도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칫솔 교체시기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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