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내릴 때 입기 좋은 가벼운 방수 재킷, 마모트 프리쉽 많은 부분이 비슷하지만, 파타고니아 토렌쉘은 프리쉽에는 없는 몇 가지 기능들이 있고 좀 더 비쌉니다. 품을 조절할 수 있는 줄이 옷의 양면에 있어서 나에게 맞는 핏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등산자켓도 옷처럼 딱 맞게 입는 사람이 입지만 조금 펑퍼짐하게 입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 방수력도 탁월한데요. 우선 손목 부분부터 살펴보면 손목을 타고 들어오는 물을 막기 위해서 찍찍이가 달려있습니다. 손목 위에 새겨진 h2no마크는 방수, 방풍 마크로 완벽하게 되야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후드 뒤에 있는 끈으로 후드를 썼을 때 혹여나 옆에서 들어올 비까지도 막아버리겠다는 파타고니아의 굳은 의지가 보이네요. 목 부분으로 들어오는 물이 있을까 싶어서 양쪽으로 당길 수 있는 고무줄도 들어 있습니다.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팔목부터 머리까지 다양하게 신경 쓴 티가 나네요. 디자인도 등산복치고는 그렇게 큰 티가 안 나서 일상생활에서도 입어도 되겠습니다. 마모쉽가 비교해서 무게는 조금 더 무겁고 토르소와 옷의 뒤쪽 길이가 조금 짧습니다.
▶ 사실 옷 자체로만 보면 조금 펑퍼짐해 보일 수 있는데 막상 착용한 샷을 보면 핏도 딱 알맞게 나오는 것 같구요. 혹여나 헐렁하더라도 옷의 다양한 부분에 있는 고무줄을 살짝 당겨주면 핏도 완벽하게 맞춰집니다.
▶ 휴대성으로는 접어서 주머니에 넣게 되면은 저렇게 작게 변한답니다. 파타고니아 브랜드는 북미에서도 대중적인 브랜드이지만 믿을만한 브랜드로 알려져 길거리에서부터 백패커들까지 다양하게 입는 브랜드죠. 방수, 방풍이 뛰어나고 가벼운 재질을 사용해서 휴대성도 뛰어나고요.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한 3~5만 원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의 기능이 있으므로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유저 솔직한 평가
"예전 버전에 있던 지퍼 쪽 벨크로(찍찍이)가 새로운 버전에서는 없어졌네. 그게 진짜 유용했는데 말이지. 사실 파타고니아는 스펙상으로는 좋지만 지퍼가 엉망이라...“
"방수자켓이지만 폭우가 내릴 때는 쓸모가 없었어. 나는 파타고니아 제품이 여러 개가 있었고, 이 '가볍고, 방수와 방풍이 뛰어난' 자켓을 입고 비오는날 신나게 라이딩을 갔다고 홀딱 젖었지.“
위의 평가와 관련해서 파타고니아 토렌쉘의 공식적인 방수 레이팅은 20,000mm입니다. 이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도 꽤 높은 수준인데 아마 빠르게 달려가면서 물이 팔이나 목 부분으로 세어 들어가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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