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 관한 간단한 정보
북한산이란 이름은 한강의 북쪽에 있다고 해서 조선 후기에 지어진 이름입니다.
예정에는 백운대, 인수봉, 만경봉 등의 세 봉우리로 인해서 삼각산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서울특별시와 고양시에 걸쳐서 있는 산인데 도봉구, 양주시, 의정부시에서는 도봉산이라고도 부르죠.
또한, 백두산, 지리산, 묘향산, 금강산과 함께 중악인 북한산은 오악 중 하나이죠.
북한산성코스
백운대로 가는 북한산을 대표하는 코스입니다.
편도 3.4km, 왕복 6.8km이며 편도 시간은 약 2시간 40분,
왕복 시간은 약 5시간 20분가량 걸립니다.
<날씨가 더울때는 물을 넉넉히 챙겨주세요~>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대서문까지는 약 30분가량 걸립니다.
길이는 0.8km입니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둘레교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셔야 대서문으로 갑니다.
대서문은 북한산성의 13개 성문 중 하나입니다.
대서문을 지나 한옥인 사랑채에 들러 잠시만 숨을 돌려보세요.
이 근방에는 북한동역사관 및 북한동 전망대, 멸종위기식물원도 있습니다.
식물원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보리사로 이어집니다.
대서문에서 보리사까지는 약 1.1km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여기까지는 난이도가 꽤 쉽습니다.
이제 보리사에서 최종 목적지인 백운대까지 가는 길입니다. 길이는 약 1.5km, 시간은 대략 한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보리사를 지나 계속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약수암터가 나오고 이 이후로 약 500m정도는 꽤나 가파른 코스가 나오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백운봉암문을 지나면 북한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백운봉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높이는 약 836.5m입니다.
대남문 코스
대서문, 중성문을 지나 대남문으로 지나는 꽤 쉬운 코스입니다. 편도 5.8km,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이들도 갈 수 있는 쉬운 코스입니다.
북한산성코스와 같이 대서문까지 약 30분 정도 걷습니다. 14개의 성벽 중 가장 낮은 곳인 대서문까지 오시면 이제 본격적으로 대남문 코스의 시작입니다.
대서문에서 중성문으로 가는 길도 멸종위기 식물원까지는 비슷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백운봉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중성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중성문은 14개의 성문 중 유일하게 성안에 있는 문입니다.
<대남문 출처: 다음>
중성문을 지나 3km, 약 1시간 반 정도 더 등산하면 대남문이 나옵니다. 걸어가는 길에 여러 비석이 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과거 북한산성 관리를 맡았던 선조들의 상정비입니다. 과거 왕의 피난처이자 지휘소인 행궁지터를 지나면 조금은 힘든 노들바위 코스가 나옵니다. 약 500m정도이며 이를 마치면 대남문에 도착하게 됩니다. 대남문의 원래 이름은 소남문인데, 높이 및 너비가 11척입니다.
사패산코스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흙길을 걷는 사패산 코스입니다.
편도 길이는 5.5km, 약 3시간 가량 걸립니다.
왕복은 11km, 6시간 정도입니다.
시작지점은 송추분소입니다. 송추분소에서 화룡사거리까지는 1.7km 약 1시간 거리입니다. 계곡을 따라 걷는 오솔길인데, 화룡사거리에 가기 전 10분 정도는 경사가 좀 심합니다. 그 이후는 화룡사거리에서 사패산으로 가는 1.2km, 40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능선길이지만 중간 중간 아른 곳으로 빠지는 길들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출처: 램블러>
다음 코스는 사패산에서 사패산 입구까지 가는 2.6km 코스입니다.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중간에 원각사를 지나는데 여기가 조금 가파릅니다.
원각사 경내를 지나기 때문에 정숙 해주시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원각사까지 가면 사패산 입구까지는 30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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