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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건강

천사채 원료는 무엇이고 먹어도 되는 걸까?

by 너굴이여행 2018.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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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맛도 없지만 회나 샐러드 아래에 단순히 데코를 위해서 깐다고 생각했던 천사채. 그 천사채에 사실 유용한 용도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천사채란 알긴산이라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것을 증류시켜 만든 살짝 투명한 국수같은 것입니다.

 



▶ 알긴산은 해초산이라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다시마 등의 해초류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형태는 섬유질이며 과립분말입니다. 일상생활에 쓰이는 경유는 이를 본들 때 치과에서 사용하는 분홍색 재료와 치약의 성분 중 하나이기도 하죠.

 


▶ 즉 천사채의 원료는 다시마 등의 해초산이라는 것이죠. 다시마에서 해초산을 얻는 방법은 담그는 것입니다. 그러면 물에 끈적한 성분이 뜨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해초산이죠. 그 후에 해초산을 밀가루나 전분에 섞어서 증류하게 되면 우리가 흔히 횟집에서 보는 천사채가 됩니다.

 


▶ 하지만 천사채가 만들어지는 곳은 사람이 직접 하나하나 만드는 것이 아닌 공장에서 제조되어 만들어집니다. 요리사가 물에 담궈서 불리고 증류시키는 과정을 하는 것은 아니죠. 황금손의 대표인 배대열이라는 분이 개발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개발했다고 하네요. 100g 10칼로리여서 엄청난 저칼로리 식품이죠.

 


▶ 그렇다면 이 천사채 먹어도 되는 걸까요? 한때 천사채 재사용으로 문제가 된 적이 있지만 천사채도 엄연한 식품입니다. 또한 횟집에서 회 밑에 깔려 나오는 이유는 횟감의 산화와 건조를 막아주고 무미무취이기 때문에 화의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횟집에서 자주 사용하죠. 하지만 횟집에 깔려 나오는 천사채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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