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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과학/시사, 사회문제

역사학자 전우용, 박원순 옹호?

by 너굴이여행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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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로 있는 역사학자 전우용은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 학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역사학자입니다. 경력으로는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등이 있습니다.

역사학자 전우용의 주요 저서로는 '내 안의 역사(현대 한국인의 몸과 마음을 만든 근대)' ,우리 역사는 깊다 1,2(역사학자 전우용의 한국 근대 읽기 3부작 1), 서울은 깊다(서울의 시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탐사), 오늘 역사가 말하다(전우용의 역사이야기 300), 140자로 시대를 쓰다, 서울의 동쪽, 한국 회사의 탄생, 현대인의 탄생(해방 한국전쟁기 한국인의 질병과 위생 의료), 서울에 살으렵니다 등이 있습니다.

그는 트위터 활동도 활발해서 현재 42.9만명의 팔로워가 있으며, 자신의 트위터 소개글에는 "억울한 희생이 없는 시대를 기원합니다. 욕설 없는 청정 타임라인을 지향합니다. 지나치게 무식하거나 무례한 자, 글에 저질 인성을 드러내는 자들은 블록합니다. 조선일보 및 그 계열사들의 전문 또는 발췌 인용을 엄금합니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자살과 관련하여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등을 본인의 SNS에서 "조문하기 싫은 거, 이해합니다. 조문 안 하겠다고 떠들어서 정치적 의사를 표현햐고 싶은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과 ‘해도 되는 것’조차 분간 못 하는 건, 좀 한심합니다."라고 하며 논란이 되고 있으며, 해당 사건과 관련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에 대해서

"그가 두 여성(아내와 딸)에게 가볍지 않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건 압니다. 그가 한 여성에게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모릅니다. 나머지 모든 여성이, 그만한 '남자사람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원순을 빼고, 한국 현대 여성사를 쓸 수는 없을 겁니다."라는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이 1993년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 변호'와 관련하여, '성희롱'이라는 개념을 도입, 6년만에 승소를 이끌어내었다는 사실 등을 SNS에 올리며, "박원순보다 더 여성 인권의 신장에 기여한 변호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박원순보다 더 여성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장도 없었습니다."라고 옹호하는 글을 어제(10일)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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