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나주 영산강 백골 미스터리

7월 11일 방영이 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나주 영산강에서 발견된 차량과 그 안에서 같이 발견된 백골 시신에 관한 미스터리에 대해서 나오게 됩니다. 때는 2018년 10월 말 나주 영산강 빛가람 대교 근방 물속에서 차량 한 대가 떠올랐습니다. 영산강의 수면 위로 보인 차 지붕이었죠.

신고를 받고 출동하고, 인양작업과 함께 잠수부가 투입되었습니다. 투입된 잠수부는 차량 번호를 확인, 해당 차량이 몇 년전에 실종된 뒤 수배가 된 사람의 차량이라는 답이 들려왔습니다. 차량이 인양이 되고 조수석 문을 열자 발견된 것은 워커 한 짝과 사람의 발목 뼈.

해당 백골의 시신은 2015년 4월 13일에 실종된 백모씨였습니다. 당시 K3 차량에서 발견된 신분증은 37살, 당일 아침에 아는 선배가 일을 추천해줘서 일찍 집을 나섰던 그는 3년이 지난 2018년 영산강 바닥에서 백골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집안의 막둥이라서 위로 형과 두 명의 누나가 있었다고 합니다. 화도 잘 안내고 잘 웃고 밝었던 그.

해당 사건은 온갖 미스터리로 가득했습니다. 당시 차의 기어는 주차 P에 놓여있었으며, 핸들은 뽑힌 채였습니다. 차량의 창문은 손상이 없었지만, 블랙박스는 없었습니다. 다만 블랙박스 선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죠. 전문가는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서 강에 빠졌다? 이건 굉장히 의심이 가야"라고 말했습니다.

영민씨는 실종 두 달 전부터 유흥비로 많은 돈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출자금, 퇴직금까지 끌여들여서 말이죠. 돈을 많이 쓴 노래방을 찾아가니 그는 항상 누군가와 함께였다고 합니다. 그들과 함께한 남성들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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