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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과학/시사, 사회문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12년간 기다린 남자

by 너굴이여행 2018.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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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콴이 12살이었을 당시 그는 아버지가 살해되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를 죽인 자는 무하메드 라이스로 한때 아버지의 친구였던 사람이었죠. 콴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죠. 당시에는 말이죠

 


2016121512구의 시체조각이 람한가 강의 제방에서 지역 주민에게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시신은 심하게 훼손되어서 신원확인이 불가능했죠. 머리 부분은 아예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원은 시체주인의 가족이 시체의 등 부분에 있던 상처를 본 후 확인되었었습니다. 당시 그는 이미 가족들에 의해서 실종신고가 된 이후였죠.

 


그의 이름은 무하메드 라이스. 경찰은 그가 죽기 전 행적을 뒤쫓았고 무하메드가 알람 콴의 집에 집 수리 의뢰를 받고 갔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무하메드는 알람콴을 기억하지 못했죠. 그가 죽였던 자의 아들을 말입니다.

 


2003년 모하메드가 알람콴의 아버지를 죽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무하메드가 감옥에서 죄를 받았거나 어떠한 형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12살이었던 알람콴이 12년간 매일 아버지의 복수를 꿈꿔왔다는 것이죠.

 


그리고 24살이 되던 해 알람 콴은 무하메드를 집으로 꼬드겨서 불렀습니다. 무하메드는 장성한 콴을 기억하지 못했죠. 그가 집 안으로 들어오자 콴은 무하메드에게 계속 술을 권하며 취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크게 틀었죠. 무하메드의 비명을 아무도 듣지 못하게끔 말이죠.

 


콴은 술에 취한 모하메드를 칼로 수없이 찔렀습니다. 그가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요. 그리고는 망치와 톱을 들고 그의 시체를 12조각으로 토막 냈습니다. 그가 기다린 세월만큼 말이죠.

 


"나는 그를 죽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12년간이나 기다렸습니다." 콴이 경찰에게 잡혔을 때 했던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죠. "내가 했던 일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기쁩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할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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