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명의 도시 테오티우아칸
테우티우아칸은 멕시코에 남아있는 고대유적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유적입니다. 해발 2300m 멕시코 고원에 있으며, 기원제 2세기에 경부터 건설을 시작했다고 알려지지 있습니다. A.D 4~7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누군가 이 도시를 만들고 갑자기 사라졌다는 이 도시에는 아직 많은 것들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중남미 연구가 박정훈
해의 피라미드
멕시코 시티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테오티우아칸,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피라미드는 해의 피라미드입니다. 한 변의 길이가 225m에 달하는 거대 피라미드는 테오티우아칸 동쪽에 위치하고 꼭대기에는 태양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습니다. 이 거대 피라미드의 무게는 255만 톤인데 서기 100년경에 이런 피라미드를 건설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이 해의 피라미드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236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보기보다 가파른 이 계단은 기듯이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올라오는 길은 험난하지만 테오티우아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은 꼭 와봐야 할 곳입니다. 많은 멕시코인은 아직도 이곳에 올라오면 태양의 기운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달의 피라미드
테우티우아칸에 있는 또 다른 피라미드인 달의 피라미드는 서기 250년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은 죽음의 피라미드로서 인신 공양이 이루어져 사람을 제물로 바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단은 해의 피라미드보다 가파르고 높이는 46m 정도입니다.
달의 피라미드에서는 테오티우아칸이 한눈에 보이며 발굴은 1/10만 이루어졌습니다.
그 크기를 짐작하건대 여의도의 4배에 달합니다.
"달의 피라미드에서는 테우티우아칸의 넓은 분지가 한눈에 들어오죠. 이 넓은 분지 안에는 약 20만 명이 거주했다고 합니다.“
테오티우아칸 명물 '라 구루타' 식당
테오티우아칸 근처의 서늘한 동굴 속에 있는 식당 라 구루타.
그 뜻은 동굴식당이라는 뜻입니다.
깊은 동굴 속에 자리 잡은 이 식당은 고대 원주민들이 식량창고로 사용했습니다.
음식값은 꽤 비싸지만, 항상 손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손바닥 선인장 익혀서 만든 요리. 꽤 쫀득쫀득한 맛이라고 하네요.
"동굴 곳곳의 초는 신비한 전설 때문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초를 밝히는데요. 이 동굴은 환생을 의미해요. 우리에게 빛을 주죠. 우리는 불의 신을 '숄로틀'이라고 불러요. 우리 조상들에게 그리고 아스텍의 신들에게 초를 바치며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의식이죠.“
"고대인들은 지상에서 사는 인간이 라 구루타에 들어오게 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동굴을 벗어나면 또 다른 생명으로 태어난다고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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