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연봉 5000만원 가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 공기업 정규직 전환문제로 여러 의견들이 나뉘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 내건 '공정한 나라'라는 가치가 오히려 불공정과 역차별이라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사회적인 문제로 번기조 있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직원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현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멈춰달라는 청화대 국민청원 게시글도 올라왔으며 하루만에 18여명이 동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청원글을 살펴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들어가려고 스펙을 쌓고 공부하는 취준생들, 현직자들은 무슨 죄냐"며 "노력하는 이들의 자리를 뺏게 해주는 게 평등이냐" 고 말하는데요. 여기에 "이것은 평등이 아니라 역차별이고 청년들에게 더 큰 불행"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몇몇 취준생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가기 위해서 4년재 대학을 졸업 2~3년을 공부하는데 누구는 고등학교 졸업, 전문대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정규직이 된다는 글들이 취업 정보 카페 등에 올라오고 있죠. 또한 이 것의 불씨가 된 것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카톡방이라고 불리는 카톡 캡쳐글 때문입니다.

"몇년 일하다가 공사사무직 자리하나 받고 싶으면 또 투쟁합시다. 우리뒤엔 이미다 있응께요" 라던거, "진짜 별로 한것도 없는데 직원 돼버리네" 등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인국공 정규직 전환을 앞두는 시험 또한 보안검색요원들 사이에서는 '시험은 형식적일 것', '필기는 무조건 가산점 부여받는 형식으로 진행 예정'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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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퍼진 정보에 대한 정보의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인천공항국제공사는 입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무직일 경우 토익은 900점대 후반에 오픽은 AL일 정도죠. 현재 임직원수는 1500명이며, 비정규직에서 정규직화가 되는 수는 1900명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연봉 5천만원에 대해서는 가짜뉴스로 알려졌으며, 보안검색 요원 평균임금수준은 3850만원선입니다. 인천공항 5급 대졸 신입사원 초봉이 4589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