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문화61 바삭바삭 고로케. 송사부 고로케 수유점에 가다. 버스타고 오다가 수유역 국민은행 옆에서 본 고로케집 송사부 고로케 나는 빵을 그다지 즐겨먹지 않지만 고로케는 잘 먹는다. 그 바삭한 식감과 속에 들어있는 풍부한 재료들이 맛있기 때문이다. 송사부 고로케 점에는 다양한 고로케들이 있었고 행사 기간인지 세일 중이었다. 고구마,크림 고로케 등 기본적인 고로케는 500원이었고 참치마요 고레케는 1000원(원래 2000원) 이었다. 집에서 나오면서 GS편의점에 들러서 더 큰 스팸 볶음밥도 먹었는데 배가 차지 않아서 고로케를 2개나 샀다. 첫번째로 먹은 것은 크림 고로케. 크림빵은 고로케와 같이 또 잘 먹는데 이건 좀 그냥 그랬다. 하긴 500원이몀 편의점 뺭보다 싼데 가성비는 좋다. 다음에 먹은 것은 참치마요 고로케. 참치마요를 듬뿍 넣기에는 1000원에 원가가 .. 2018. 9. 8. 9월 해외 여행지 추천 (잔지바르, 부에노스아이레스, 샌프란시스코, 폴리네시아, 알바니아) 게으르고 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9월은 새로운 1월이죠. 새로운 시작과 여행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9월에는 어디로 가야지 잘 놀러갔다고 소문이 날까요? 이 세상 마지막 낙원의 9월은 어떤 모습일까요? 남미에서 유럽까지 세계의 9월 여행지를 살펴보도록 하죠! 잔지바르 '이국적인'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여행지. 잔지바르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죠. 신기루 같은 바다는 소금같이 하얀 모래와 강청색 바닷물에 빠져있습니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 같은 고대의 미로 스톤 타운은 아랍, 페르시안, 인디언, 유로피안 등 전혀 다른 문화의 교류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정향나무의 향기가 상점가에 가득 차 있고, 고딕풍 교회가 모스크, 터키식 목욕탕과 어우러져 있죠. 진자바르의 9월은 건조하고 기온도 27도.. 2018. 9. 6. 9월 국내 여행지 추천 <봉평, 남양주, 김해, 대구, 신촌> 유명한 클레셰가 있죠. "It's said that many fall in love with fall“가을은 사랑에 빠지기 좋은 계절이다. 라는 말인데요. 많은 여행자분들에게 이 말은 진실이죠.더운 여름이 지나고 하늘이 청명하여 날씨가 화창한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매 계절은 저마다의 매력은 있지만, 가을은 자연의 풍성함이 만개하는 계절이죠. 가을의 시작인 9월 국내 여행지를 5곳을 모아봤습니다. 강원도 봉평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은 예전 한글 타자를 연습하던 분들이며 모두 기억하는 작품이죠. 이 작품의 배경은 강원도 봉평인데요. 이효석 선생의 문학적 가치도 공감하며 찬란한 가을의 길.. 2018. 9. 4. 고싸머기어 마리포사 60 해외리뷰 백패커나 최소한의 짐만 가지고 다니는 하이커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고싸머기어 마리포사 60. 하이퍼라이트나 Zpacks 같은 브랜드의 경량배낭은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랜(풀다이니마, Dyneema)을 사용하지만 고싸머기어는 가볍지만 튼튼한 Robic Nylon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폴다이니마 가방과는 달리, 마리포사는 구멍이나 헤어짐 같은 단점이 없죠. 경량배낭 중에서는 가장 튼튼하지만, 가벼운 재질의 천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삼림 속에서 길을 내며 가거나 날카로운 바위를 올라갈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리포사 배낭은 구성도 매우 뛰어난데요. 메인 바디의 주머니가 꽤 크고, 다양한 크기의 7개의 외부 주머니가 있으므로 장비들을 잘 분배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어깨와 힙밸트에는 충분한 패딩이 있고 1.. 2018. 9. 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