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및 문화/여행정보

9월 해외 여행지 추천 (잔지바르, 부에노스아이레스, 샌프란시스코, 폴리네시아, 알바니아)

by 너굴이여행 2018. 9. 6.
반응형



게으르고 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9월은 새로운 1월이죠

새로운 시작과 여행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9월에는 어디로 가야지 잘 놀러갔다고 소문이 날까요

이 세상 마지막 낙원의 9월은 어떤 모습일까요

남미에서 유럽까지 세계의 9월 여행지를 살펴보도록 하죠!


 

잔지바르


'이국적인'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여행지. 잔지바르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죠. 신기루 같은 바다는 소금같이 하얀 모래와 강청색 바닷물에 빠져있습니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 같은 고대의 미로 스톤 타운은 아랍, 페르시안, 인디언, 유로피안 등 전혀 다른 문화의 교류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정향나무의 향기가 상점가에 가득 차 있고, 고딕풍 교회가 모스크, 터키식 목욕탕과 어우러져 있죠. 진자바르의 9월은 건조하고 기온도 27도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하지만 11월과 12월에 잠깐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9월이 잔지바르를 방문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파리라 불리는 이곳은 탱고의 도시입니다. 거대한 바리오, 팔레르모, 무지개색의 거리 미술, 보헤미안 커피 행락지, 변덕스러운 갤러리들과 패션 부티크까지. 9월에는 더 유혹적인 곳이 부에노스아이레스죠


겨울이 고개를 살며시 들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현지 사람들과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있죠. 인생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고, 코너마다 멋진 칵테일 바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관광객을 찾기란 매우 쉽죠. 여름옷을 입고 이빨이 보일 정도로 환하게 웃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여름에 차가운 바람이 불기도 하고 안개를 심하게 끼기도 하지만 푸르른 하늘과 증면된 햇살이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를 감싸 안고 있죠


가장 관광객 수가 적지만 매력은 가장 많은 미션 지구의 아름다운 벽화들,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엿볼 수 있는 피크닉 장소인 돌로레스 파크, 아니면 골든게이트를 지나 로컬들만 간다는 네파, 소노마를 방문해보세요. 가을에 젖은 와인 밭은 그 어느때보다 멋집니다.

 


폴리네시아


7월과 8월은 폴리네시아의 가장 바쁜 달입니다. 그러니 9월이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죠. 물 위의 방갈로를 예약하기 더 쉽고 날씨는 여전히 예술이죠. 11월까지는 큰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또한, 9월에는 습도도 그리 강하지 않아서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괜찮죠


그저 푸르른 블루 라군과 세상의 끝 같은 평화가 있는 장소. 아름다운 파라다이스지만 로컬들은 보라보라가 지루하다면서 불평하네요. 바쁜 우리에게는 이 정도로 평화로운 곳이 또 어디 있을까요. 좀 더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조용한 타하라를 방문하거나, 후아히네를 방문해보세요.

 


알바니아


또 다른 크로아티아가 되기에는 아직 이르겠지만, 그 모습이 가장 비슷한 곳이 알바니아입니다. 발칸의 보석인 알바니아는 아직 관광객의 눈에는 들지 않았죠. 모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강력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아직 노출되지 않은 알바니아의 알프스에서 평온한 오아시스를 즐겨보세요


알프스 염소와 잘 구워진 송어를 먹는 것은 값진 경험입니다. 알바니아 명승지로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황금빛 모래와 코발트 빛 물이 험준한 만을 감싸고 있죠. 여름이 한창일 때는 티라나에서 온 관광객들도 해변이 붐비지만 9월에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죠. 이때가 우리가 알바니아를 방문할 때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