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 염색약 부작용 홍반과 가려움증 그리고 또?

헤나염색, 헤나는 인도와 네팔 등지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 식물로서 특정 지방에서만 자라는 로소니아 이너미스 잎을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물과 섞어 만들어 염색할 때 사용하는 천연 염색약입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풀리는 대부분의 헤나염색 제품은 기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화학성분을 함유하고 있죠. 그리고 이러한 문제 때문에 헤나 염색약 부작용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헤나 염색약 신고 건수는 얼마나 되었는가?

한국 소비자원에 의하면 약 4년간 헤나 염색약과 관련한 소비자 신고 사례는 총 108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중 62건이 2018년에 신고되었는데요. 작년부터 헤나 염색약 관련하여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신고는 "헤나 염모제"에 의한 신고 건수였습니다.

헤나 염색약 어떤 부작용이 있었는가?

헤나 염모제에 의한 부작용은 피부착색 피해가 가장 컸으며 그 수는 64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약 60%에 해당했습니다. 이 착생 증상은 두발을 염색한 후 얼굴, 이마, 목 부위로 점차 진한 갈색 색소 침착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 증상은 수개월 동안 계속됐으며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헤나 염색약 부작용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

헤나 염색약의 부족용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이 가장 많은데요. 이는 피부에 둥그런 붉은 점인 홍반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성이기 때문에 모든 소비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적인 생활에도 큰 피해를 볼 정도이죠.

왜 이런 문제가 터진 것일까?

정부에서는 헤나 염색약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자 합동 점검에 나섰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모발이 굵어지고 건강한 모발로 회복되며 탈모까지 예방된다는 허위 광고와 몇몇 제품들은 화약 약품과 섞거나 가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다단계 헤나 방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유해물질을 쓰는데 여기에는 황산 톨루엔, 페닐렌디아민설페이트, 프로필렌글라이콜 등의 유해물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한 화학물질에 오랜기간 노출 될 경우에는 신진대사에 문제를 가져와 신장독성, 그리고 실명까지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