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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제품리뷰

콘스프 시즐링 꼬깔콘 리얼 콘스프맛 시식후기

by 너굴이여행 201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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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 자체를 오랜만에 먹어본 것 같습니다. 집 근처 편의점에 들르면 항상 3개에 3천 원을 행사하는 제품을 골라오고는 하는데요. 이번에는 꼬깔콘 라인업이 행사를 하더군요. 어제 구매한 제품은 꼬깔콘 리얼 콘스프맛, 버팔로윙 그리고 쌀로별이었습니다.

 








개당 1500원이지만 3개에 3천원이니. 분명히 상술임은 알지만, 그래도 3개를 사는 게 훨씬 개이득인 부분이죠. 꼬깔콘도 다른 과자들과 비슷하

게 굉장히 오래된 브랜드입니다. 2017년에는 가장 많이 팔린 스낵 1위에도 올랐죠.


 

2018년 신상 꼬깔콘 리얼 콘스프맛


▼ 우선 포장을 살펴볼까요. 포장지 겉면에는 뭔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운 헤드셋이 그려져 있네요. 큼지막한 상표 위에 쓰여 있듯이 "소리까지 맛있다!"를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음식도 그렇지만 스낵도 각기 다른 소리가 있기 마련이죠.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안 내는 것이 미덕이지만 과자는 소리를 안 낼 수가 없습니다. 그리니 소리까지 한꺼번에 즐겨버려야겠죠.

 


▼ 정면에 보이는 빨간 컵에는 콘스프가 그려져 있습니다. 콘스프는 제가 좋아하는 스프 중 하나인데요. 옥수수 자체는 별로 먹지 않지만, 예전에 여행할 때 먹었던 콘스프의 맛이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그 따뜻하고 달콤한 맛 말이죠. 꼬깔콘에서는 그 맛을 어떻게 구현해 냈을까요?

 


▼ 사진의 초록색 배경은 꼬깔콘과 안 어울릴 법하지만, 옥수수의 줄기가 초록색이니 그것과는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오른쪽 하단에도 옥수수와 그 줄기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네요. 올봄에 나왔기 때문에 산뜻한 배경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가을인 지금은 조금 튀는 디자인이죠.

 


▼ 옥수수가 그려져 있는 하단에는 해당 과자를 구성하는 원재료들이 간략히 적혀져 있는데요. 과자 72g(405kal) 옥수수(62%), 콘스프맛시즈닝 6%(콘스프분말 50%)입니다. 콘스프맛시즈닝으로 콘스프맛을 구현했나 보군요. 이 시즈닝이 뿌려진 고깔콘은 어떤 맛일까요?

 


▲ 포장지의 뒷면은 오른쪽에는 자세한 성분표가 적혀져 있습니다. 오리지널 꼬깔콘을 아직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맛이 다르다면 성분부터 확연히 다르겠죠? 좌측에는 재밌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옥수수+옥수수, 고깔콘+콘스프는 '고소함과 감칠맛이 UP된 고깔콘 리얼 콘스프맛'이라고 적혀있네요. 이제 봉투를 열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봉투를 열자마자 콘스프 특유의 고소한 향이 느껴집니다. 인조 콘스프 향은 이런 향기네요. 과자를 자세히 살펴모면 하얀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요. 이것이 콘스프맛시즈닝입니다. 콘스프분말이 약 50%정도 들어간 이 시즈닝이 고깔콘 리얼 콘스프의 맛을 좌우하죠.

 


▼ 맛은 콘스프의 달콤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씹지 않고 좀 더 오랫동안 입에서 과자를 머무르면 고소함이 더 느껴집니다. 자연의 옥수수 맛은 아니고 인공 옥수수 분말 스프의 맛이 나는군요. 확실히 콘스프 분말을 쓴 맛입니다. 고소하니 맛있네요.

 


▲ 한 가지 먹을 때 불편했던 점은 시즈닝 가루가 손가락에 계속 묻어나온다는 점입니다. 저도 모르게 하나 먹고 바닥에 털고 반복하면서 먹었더니 바닥이 시즈닝 가루 투성이가 됐네요. 먹은 후에 바닥부터 쓸어야겠네요.

 

이상 꼬깔콘 리얼 콘소매 시식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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