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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제품리뷰

GS25편의점 김밥 신상인가? 콩나물 제육 김밥

by 너굴이여행 201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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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그런지 배가 엄청나게 고찼습니다. 오늘도 집에 밥을 해놓지 않았네요. 마침 밖으로 나갈 시간이기에 편의점에 들러 간단하게 사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 장애가 있는지 오늘도 뭐 계산대 앞 김밥코너에사 걸신들린 놈마냥 서성거렸네요. `오 이건 뭐지 새로나왔나?`, `찐빵? 벌써 찐빵나올 계절인가?` 여러 잡생각을 하면서 고른 오늘의 편의점 브런치는...

콩나물 제육 김밥

매대에 한개만 남은걸 보니 벌써 재고소진량이 빨리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식당도 잘 모르면 라람 많은 곳으로 들어가라고 했죠. 다른 사람들도 고른걸 보니 오늘은 이거로 먹어봐어겠네요. 콩나물 제육 김밥 가격은 의외였습니다. 아직 한국 물가가 적응이 안됐나... 2200원이라니. 한 1800원 하려나? 싶어서 2000원만 가지고 나왔다가 뒷주머니에 있는 200원을 더 꺼내서 냈습니다. 


사실 요즘은 카드로 계산하는 분들이 많아서 100원 200원 신경 안쓰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먼 저는 요즘 현금으로 계산하려는 습관을 들이려고 현금을 가지고 다닙니다. 집에 있는 동전도 좀 털구요. 설명서에는 700w 전자레인지에서 30초라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저번에 심각김밥 30초 돌렸다가 차디찬 삼각김밥을 먹었기에 오늘은 40초 돌렸습니다.


역시 적당이 뜨끈해졌네요. 콩나물 제육 김밥에는 김밥이 8개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콩나물은 잘 안보이고 커다란 계란이 먼저 보이더군요. 그런데 저게 계란이 아니라 콩나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제육. 성분표를 보니 제육은 국내산 한돈육을 사용했습니다. 한돈육이 수입보다 비싼데 그래서 가격이 조금 비쌌던걸까요?


맛은 10점 만점에 7점 정도였습니다. 한 3시간 정도는 허기를 다스릴 것 같은 양이었고 제육도 씹히고 맛도 나기는 나지만 편의점에서 요리하는 제육볶음과는 다르니까요.

이상 편의점 브런치 콩나물제육김밥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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