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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과학/시사, 사회문제

제왕절개 루머?

by 너굴이여행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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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NS상에서 돌고 있는 황당한 루머 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제왕절개에 대한 루머인데요. 임산과 출산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기는 하지만 해당 루머는 너무나도 황당하기에 SN상에서도 여러 비판적인 반응이 돌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제왕절개가 내장을 다 뺀 후에 얼음물에 담아둔 후 아이를 꺼내고, 장기를 하나 둘 셋 하면 우르르 넣는다"는 것인데요. 사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일반인이나 청소년같은 경우에 제왕절개의 과정을 알리가 없기에 이런 루머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것이겠죠.


아니, 사실상 일반인 입장에서도 제왕절개에 대한 저런 루머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몇몇 비판적인 글들은 "재료 다듬는 영상을 본 것이 아니냐", "내장절개냐?" 등 루머에 대해서 비판적인 반응이 대부분이기는 합니다.

제왕절개란 복벽과 자궁벽의 절개를 통해서 태아를 분만하는 것입니다. 제왕절개를 하는 이유는 고령화, 자연분만으로 출산이 불가능 한 경우, 아기가 너무 크거나 거꾸로 있는 경우, 전치태반(태반이 산도를 막고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제왕절개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는 자연분만에 비해 고통이 없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제왕절개를 한 후에는 후산통이 극심한 경우가 많으며, 적어도 일주일 간은 거의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힘들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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