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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과학/IT, 과학,우주

스타일리쉬한 인텔의 스마트 글래스 바운트(Vaunt)

by 너굴이여행 2018.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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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글래스는 새로운 발명은 아닙니다. 그 이름대로 디지털 정보를 여러분의 망막에 반영하는 이 기술은 처음 등장했을 때 그 미래지향적인 투박한 디자인에 다들 `... ㅅㅂ 뭐야 저게`라는 생각을 했죠. 말 그대로 일상생활에서 쓰기에는 너무나도 눈에 띄었습니다.

 


 카메라부속물들그리고 마이크가 달린 안경은 주의를 전혀 끌고 싶지 않아도 모두의 시선을 이끌게 되죠. 이것을 해결한 새로운 스마트 글래스가 나오게됩다. 인텔의 새로운 스마트 안경은 Vaunt는 좀 더 스타일리쉬하며 평범한 안경처럼 생겼습니다. 마치 제임스 본드나 여러 첩보 영화에 나오는 그런 안경처럼 말이죠. 사용자는 렌즈를 갈아낄 수도 있고무엇보다 그 디자인은 일반 안경과 같아서 주의를 덜 끕니다. 밖에 다녀도 창피하지 않다는 얘기죠

 



 사실 그 외에도 스마트 안경을 쓰고 있으면 몰래 촬영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죠. 그들의 프로토 타임은 플라스틱 재질이며, 무게도 50g밖에 안한다고 합니다. 장시간 착용에도 큰 불편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코드네임 '슈퍼라이트'라고 불렸습니다. 대부분의 모듈은 두 개의 안경 다리에 들어가 있고, 디자인이 유연해서 안경을 약간 구부려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인텔에서 스마트 안경은 Vaunt의 개발을 중지하고 200명의 연구인력을 해고했다는 소식이죠. 그 이유는 수요 시장이 생각보다 작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입니다. 사실 구글 글래스의 실패에서 봤듯이 스마트 글래스는 위험한 도박이기는 했죠. 하지만 이 현실성 있는 스마트 안경을 실제로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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