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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플라스틱이 물고기보다 많아지는 날이 오고있다.

by 너굴이여행 2018.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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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기적의 소재로 불려왔습니다. 석유에서 추출되는 원료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게 됩니다. 또한 싼 값고 쉬운 가공으로 일상생활용품을 만드는데 굉장히 용이하죠.

 


가격, 생산성, 무게 그리고 기술의 발달에 따른 견고함에 큰 장점이 있는 플라스틱은 심지어 무기산업에도 사용되죠. 하지만 플라스틱에는 한 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썩지 않는 물질이라는 것이죠. 그 말인 즉산 플라스틱을 그냥 땅에 묻어 놓는다면 수백년이 지나도 원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은 라스푸틴 같은 존재


한 화학자는 플라스틱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라스푸틴과 같아서 쪼재고, 찢고, 불사르고, 자를 수 있지만 호락호락하게 죽지 않는다고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구의 75%를 차지하는 바다에서도 수 없이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볼 수 있습니다. 떠 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까지도 볼 수 있죠.

 


전 세계의 플라스틱 생산량은 1950년에는 200만톤이었지만 2015년에는 32200만톤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는 거의 160배 이상 늘어난 것인데요. 일회용품 사용의 급증이 그 큰 원인입니다. 하지만 재활용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 세계 해안가 쓰레기의 61%가 플라스틱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저개발 국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선진국들이 플라스틱 폐기불을 저개발국가에 수출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현재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였습니다.

 


바다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조지아대학의 연구진들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해안가 국가의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은 27500만톤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800만톤~1270만톤은 바다로 흘러들어간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바다거북의 코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하는 유튜브 영상이 전 세계에 큰 충격으 ㄹ주었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도 많지만 아직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은 약 9%밖에 안됩니다. 또한 푸트라말레이시아 대학의 연구진들의 조사에 의하면 8개 국가의 17개 소금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한 개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에서는 소금에 플라스틱 조각이 많게는 17개까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수돗물에서도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고는 하구요.

 


가장 충격적인 것은 세계경제포럼의 발표였습니다. 205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학 큰 변화책이 없다면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다는 발표였죠. 그들의 발표에 의하면 플라스틱의 약 3분의 1이 자연으로 폐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바다로는 약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버려집니다.


이것은 매 분마다 트럭 1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지는 것이죠. 그리고 이는 점점 더 늘어나 2050년에는 매 분 트럭 4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지고 계속 축적되는 바다로 플라스틱은 물고기보다 많아지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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