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노트르담 대학에서 어떤 국가가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하고 가장 대비가 잘 되어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ND-GAIN이라 불리는 이 지표는 작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죠.
이 지표는 꽤 광범위해서 기후 변화에 대한 각 국가의 준비성과 취약점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개별 국가의 인프라와 식량 공급, 기술력을 종합해서 보여주는 지표이죠.
이 국가는 자연재해를 당하기 쉬운가? 아니면 정치적인 대변동이 오는 시기인가?
해당 기관은 재앙 같은 기후 변화에 적응되어있는가? 또는 다른 문제들 그 때문에 준비할 여유가 없는가?
EXO Experts에서 발표한 기후변화에서 살아남을 국가 베스트 5 와 워스트 5는 아래와 갔습니다.
베스트 5
덴마크
뉴질랜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영구
워스트 5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에리트리아
브룬디
수단
다른 주요 국가들의 순위는
11위 미국
13위 호주
14위 캐나다
48위 중국
119위 인도
우리나라는 16위라고 하네요.
지도를 보시면 한 가지 패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돈 많은 선진국이 준비가 잘 되어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돈 없는 가난한 국가들은 기후 변화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패턴은 기후 변화에 주범이 되는 국가들이 영향을 가장 덜 받는다는 것이죠.
2015년 파리협정에서 200여개의 국가는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국제적인 기후 변화에 준비하기로 약속했죠.
하지만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협정에 반대하며 탈퇴하면서 새로운 위기가 왔습니다.
도덕적으로 역겨운 결정이었죠.
파리협정은 단순한 온실가스 감축이 아니라 부자 국가들이 가난한 국가들을 환경적인 재앙에서 살아남는 것을 도우려는 것이기도 한데 말이죠.
무전유죄 유전무죄는 기후재앙에서도 맞는 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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