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을 기점으로 롱패딩의 인기는 급격히 치솟았습니다. 당시 롯데백화점에서 기념풍으로 출시한 평창 올림픽 롱패딩을 사기 위해서 그 추운 겨울 바깥에서 덜덜 떨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또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제2의 노스페이스같이 인기를 끌며 정말 교복처럼 입는게 이제는 롱패딩입니다. 사실 롱패딩은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 특히나 추운 겨울철에 거의 발목까지 덮는 롱패딩은 실용적인 아이템이죠.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롱패딩 인기순위 TOP 6입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레스터 벤치파카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벤치파카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이긋페디션에서 나온 '레스터 벤치파카'는 작년 21만장을 제작했고 20만장은 판매하며 완판신화를 이루어냈죠. 엄청난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에 디스커비리 제품은 한 여름에도 예약판매를 할 정도였죠.
2018년에 버전도 출시하였는데 과연 이번에도 완판신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최고급 덕다운 소재와 폴리에스터 원달으로 가볍과 활동성을 강화한 레스터 벤치파카는 휴대성 또한 뛰어납니다. 소매 쪽에는 방수포켓이 있고 가슴에는 히든 포켓, 그리고 양 주머니 포켓이 있죠.
작년에 그렇게 엄청난 인기를 끈 비결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과 우수한 보온성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 아닐까요? 39만 원이라는 아이더 다음으로 비싼 가격이었지만 완판을 한 것 보면 많은 그만큼 소비자들이 만족했나 봅니다.
노스페이스 익스플로링
평창올림픽에서 티어 1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노스페이스는 작년에 소비자들이 애타게 찾던 롱패딩의 주인공입니다. 노스페이스 익스플로링 코트는 당시 톱스타인 소지섭이 광고에 나서며 소지섭 패딩으로도 불렸죠.
롱다운 패딩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무게인 0.99kg이며 DRYVENT 소재를 사용해서 눈, 비 등의 수분유입도 막으면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서 보온성도 잘 유지됩니다. 뿐만 아니라 동물보호에 힘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비윤리적으로 동물 학대 행위를 하지 않고 제작된 RDS다운을 사용했다니 윤리적인 문제에서도 조금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겠네요.
가격은 27만원에서 39만 9000원 사이이며 작년에는 10만 개 이상이 제작되었고 완판되었습니다.
네파 사이폰 롱다운 벤치코트
전지현 롱패딩이라고 불리는 네파 롱패딩입니다. 작년에는 사이폰 롱다운 벤치코트였는데 2018년에는 브랜드 네임을 바꿔 네파 프리미아 벤치다운으로 바뀌었네요. 공개된 사진을 봤는데 전지현은 정말 어마무시하게 이쁘네요...옷이 확 삽니다.
남녀 모델이 따로 있지만 아무래도 전지현이라는 배우를 메인으로 내세워서 그런지 여성분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모델이겠네요. 충전재는 구스다운입니다. 90:10비율이구요. 후드 쪽에는 탈부착 라쿤털이 있기 때문에 고급스러움이 더욱 묻어납니다.
소매와 등판에는 에어볼륨안감을 사용했기 때문에 열을 안에서 잡아줘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무게는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나와 있지 않네요. 가격은 약 45만 원입니다.
아이더 스테롤 롱다운
또 다른 톱스타 패딩입니다. 박보검 롱패딩이라고 불리는 이 패딩은 위의 두 롱패딩과는 다른 느낌인데요. 펑버짐한 느낌보다는 좀 더 스포티쉬함이 묻어나오는 스타일입니다. 후드 일체형 패딩으로서 심플한 느낌이죠.
헝가리 구스 700FP 이며 중량은 라지 사이즈 기준 330g이라고 하는데 그럼 엄청 가벼운 것 아닌가요? 위에 노스페이스보다 가벼운데 말이죠. 등판 쪽에도 발열 안감이 사용되어서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따뜻하게 막아줍니다.
지퍼는 허박지까지 잠겨서 위, 아래, 밑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어디서든 막아주겠네요. 패딩은 폴리에슽 재질이기 때문에 엄청 부드럽지는 않지만 까칠하지도 않은 적당한 느낌입니다. 신축성은 없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목 부분 지퍼가 찍찍이가 아닌 자석이라는 점입니다. 목도리를 같이 해도 달라붙지 않겠네요. 가격은 399000원입니다.
데상트 구스 벤치 다운
데상트는 프랑스어로 활강이라는 의미인데요. 사실 그 이름 때문에 프랑스 혹은 스위스 기업으로 생각되지만 일본의 스포츠 전문 의류 회사입니다. 2013년경부터 알음알음 그 인지도를 높여온 브랜드죠.
데상트 구스 벤치 다운은 데상트의 보온 기능성 소재인 히트나비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하여 최적의 보온성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이 특이한 게 태양빛을 이용한 축열 기능을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겨울에...태양...?
충전제는 구스다운이며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80:20입니다. 발수 코팅으로 태풍이나 휘몰아치는 비 바람은 무리겠지만 일상 비, 눈은 막아줍니다. 또한 2018버전에서는 다운백을 개선하여 깃털이 밖으로 삐져나오는 현상을 더 방지했다고 하네요.
포켓 또한 앞, 옆, 왼쪽 가슴에 있어서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고요.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서 스키, 보드 등을 탈 때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등판의 로고는 재귀반사 그래픽으로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밤에 잘 보이고요.
[제품리뷰에 관한 흥미로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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