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및 문화/여행정보

10월 당일치기 여행 어디로 갈까?_경기도편

by 너굴이여행 2018. 10. 5.
반응형

가을이 다가옵니다. 이제 조금씩 저녁이 쌀쌀해지기 시작하고, 야외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옷도 조금씩 두꺼워지고 있죠. 10월에는 한글날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휴일이 없지만, 10월만큼 놀기 좋은 날이 있을까요? 혹자는 날씨가 쌀쌀해지기 때문에 여름처럼 즐길 곳은 없을 거라고 말하지만 그래서 추천해 드리는 여행지 5곳입니다.

 


화성 궁평항


서울에서 가까운 바닷가 중 한 곳이죠.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 북적대며, 방파제를 감싸는 파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궁평항은 특히나 아름다운 낙조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인생 최고 장면을 남길 수 있겠네요. 다만 수산물 직판장은 저울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평군에 있는 10만평 규모의 원예수목원입니다. 축령산에 있으며 계절별, 주제별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영화 편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최근에는 러블리호블리의 배경이 되기도 했죠. 다양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들과 연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이곳도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서 배경이 된 곳이죠. 화려한 유혹, 그녀는 이뻤다, 용팔이, 가면 등에서 무대로 등장했습니다. 대리석으로 장식된 분수대와 가든은 첫 입구부터 관광객들을 반겨주죠. 특히나 파련정에서 바라보는 벽초지가 운치있습니다.

 


안성 갈대습지공원


연면적 160평과 잘 갖춰진 환경생태관은 안성의 자연을 이끌어나가는 곳입니다. 사실 안성뿐만 아니라 화성도 걸쳐 있는 이 고원은 다양한 테마의 길들과 연못이 있어서 걷는 게 지루하지 않죠.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갈대가 넓게 펼쳐진 갈대숲입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10월에 곡 가봐야겠죠?

 


포천 아트밸리


버려진 폐채석장을 복원하여 조성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인 포천 아트밸리. 아름다운 천주호의 절경은 꼭 북미의 자연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에메랄드빛 물과 거대한 바위는 그림과 같아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죠. 또한, 수 없이 걸려있는 소원지들의 벽도 꼭 보셔야 할 곳입니다. 여러분도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었던 소원을 빌어 이곳에 걸어보시는 것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