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가면 아무리 못 그린 그림이라도 한달에 월300만원받으면서 일한다" 라는 글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유저는 "그걸 지금 몇 만원에 그려달라는 건 사실상 봉사나 다름없는거 아시나요? 커미션 단가부터 50만원 이상으로 올리고 서비스를 발라라구요." 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2020년 현재 월 300만원의 실수령액은 2,646,670원입니다. 연봉으로 따지자면 연봉 3600만원입니다. 4대보험으로 343,330원이나 나가는 큰 돈이죠. 실수령액 월 300만원의 경우에는 얼마일까요?
실수령액으로 월300을 받기 위해서는 월급여가 350만원을 넘어야 합니다. 그러면 실수령액이 3,045,970원입니다. 4대보험으로 434,040원이 나갑니다. 엄청난 급여입니다. 월 급여 350만원은 연봉이 4200만원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300명 이상 사업장에서 1년 미만 근로자 평균 연봉은 3238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기업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임금은 낮아졌는데, 5명~29명의 사업장의 평균임금은 2715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2019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평균연봉은 3634만원입니다. 물론 이에 못하는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잡코리아에서 발표한 취업 준비 구직자 희망 연봉의 평균은 2970만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잡코리아 기준 디자인 기업 평균 연봉은 3000만원선이며, 신입 디자이너 연봉 평균은 2천만원을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회사에 가면 한달에 아무리 못 그린 그림도 300만원을 받는다면, 저도 가고 싶네요. 월 300벌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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