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라스트 오브 어스2(라오어2)가 출시되었습니다. 전작인 라오어1은 정말 최고의 비디오 게임 중 하나라고 할 만큼 굉장한 평가를 받았었죠. 이번 라오어2같은 경우에도 굉장한 기대를 가지는 게이머들이 많았고, 국내외를 떠나 트레일러가 나올 때마다 엄청난 관심을 끌었었죠.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위의 희생자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라오어2 디렉터 닐 드럭만은 팬들에게 이런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하였죠. 스토리의 테마는 '증오'이며, 게임의 배경은 시애틀입니다. 과거 전작의 엔딩에서 4년이 지난 2039년이 배경입니다.
현재 공개된 평가는 정말 호평이 자자합니다. 메타크래틱에서는 95점, 오픈크리틱 평론가 평점 96점 평론가 추첨도 99퍼센트 각종 게임 매체에서는 10점이 이어지고 있죠. IGN에서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는 게임플레이와 영화적 스토리텔링, 뛰어난 월드 디자인과 같이 전작에서 모든 요소를 발전시킨 걸작이다"라고 극찬을 하였죠.
오픈크리틱은 "라오어2는 너트 독의 또 다른 걸작이며, 잔인하고 신랄하고, 아름답고, 응집된 스릴 넘치는 경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더 가디언은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작품"이라고 하였죠. 그렇다면 유저들의 평가는 어떨까요?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4월에 너트 독 내부에서 게임의 스토리라인이 통째로 유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관심이 있던 유저들은 이미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알아보렸죠. 그리고 스토리 라인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을 가진 유저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라오어2에 있는 LGBT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유저들도 많죠. "굳이 PC를 게임에 넣어야 하냐", "아포칼립스 배경에 LGBT가 뜬금없다."는 반응이었죠.
이에 대해 스토리 작가이자 디렉터 닐 드럭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게 있어요. 만일 당신이 동성애,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 그리고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면,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씨X 우리를 내버려 두라고!(Leave us the f**k alone!) 절대로 우리 공연에 오지 마, 너바나 음반도 사지 말고." 이는 커트 코베인의 발언을 이용한 것이지만, 스토리 비판에 대하여 소수자 혐오자로 몰아간다고 보기도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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