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지네 시리즈
톰 식스 감독의 호러영화입니다. 처음 나왔을 당시 파격적인 장면으로 많은 고어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었던 영화입니다. 희생자들의 항문과 입을 연결하여 인간지네를 만든다는 설정은 인디 고어 매니어들에게 설정만으로도 먹혀들었던 작품입니다.
미드소마
다른 고어 영화들에 비해서 고어라고 할 만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리 애스터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연출이 빛을 보이는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고어라고 해야할까요. 고어 영화를 보면서 역겹다는 기분이 들지 않았던 첫 영화입니다.
살롬 소돔의 120일 1975
타락한 이탈리아 귀족 4사람이 악명이 자자한 뚜쟁이 네사람과 함께 나치 군인들을 끌어온 뒤 이탈리아 10대 소년 소녀들을 강제로 데려와 외딴 빌라에서 본인들만의 재미와 게임을 벌이는 영화입니다. 고어 영화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죠.
데드캠프 시리즈
국내에서는 데드 캠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 제목은 Wrong Turn입니다. 정통 슬래셔 무비로서 시리즈 영화 내내 마인틴맨 3형제라고 불리는 자들에 의해서 학살이 자행되는 영화입니다. 내용은 캠핑을 온 대학생들이 식인 돌연변이 살인마들과 사투를 벌이는 뻔한 내용이지만 무려 6편까지 나왔습니다. 1편이 최고입니다.
쏘우 시리즈
고어 영화를 말하면서 쏘우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죠. 충격적인 반전과 생생한 고어물을 보여줬던 1편을 포함해 총 9편의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쏘우'는 누구인가에서 시작해, 쏘우의 정체에 대한 추적을 거듭합니다. 하지만 역시 제임스 완 감독의 2004년작 쏘우가 가장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당신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라는 주제로 2000년에 첫 개봉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살인마가 따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죽음 그 자체를 피하려는 희생자들과 어떻게든 찾아오는 죽음을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스릴감을 주며 시리즈마다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캐빈피버 2002
아래에서 소개하는 호스텔 시리즈와 역시 고어영화로 유명한 그린 인페르노 등을 제작한 일라이 로스 감독의 캐빈 피버. 외딴 곳에 있는 산장에 놀러온 5명의 대학생들이 질병에 걸려 살이 썩어들어가며 벌이는 참극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호스텔 시리즈
일라이로스 감독, 쿠엔틴 티란티노 제작의 고어영화 명작인 호스텔. 이 영화가 개봉한 후 동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감소했을 정도로 큰 반향을 준 영화입니다. 배낭여행을 다니는 대학생을 납치하여 고문을 한다는 내용의 호스텔 시리즈는 보는 내내 내가 고통을 받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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