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직장인은 없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죠. 그 이유가 일에 미숙하든 간에 혹은 자신이 한 일이 예상외로 흘러가게 되어서 회사에 실수를 끼칠 때가 있죠. 회사에서는 이런 일이 다시 방지하는 것을 원할 것이며, 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겠죠. 그럴 때 회사 측에서 요구하는 것이 바로 '경위서'입니다.
그렇다면 경위서는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우선 경위서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게 우선이 됩니다. 경위서란 회사에 사고 또는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 원인, 과정, 결과 그리고 사후조치에 관해서 기술하는 문서를 말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이 헷갈리시는 게 있는데 경위서는 '반성문'이 아닙니다. 회사에 반성문을 제출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사고의 발생과 그 조치를 순서대로 기록하는 게 경위서입니다. 반성문에는 그저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라는 글로만 때우죠.
[제품리뷰에 관한 흥미로운 글]
경위서의 타이틀도 중요하다.
타이틀, 즉 제목은 어떤 글을 읽을 때 가장 먼저 읽게 되는 부분입니다. 어떤 글이든 간에 타이틀은 간단명료한 것이 좋죠. 경위서의 간단명료한 타이틀이란 원인과 그 결과가 명확하게 나타내는 글이어야 합니다.
예) 출장 중 교통사고, 서류 미기재로 인한 재고분 발생, 교육 부족에 의한 기계 오작동 등이 있습니다.
경위서의 내용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경위서는 반성문이 아닙니다. 감정에 호소에서 작성하는 글이 아니죠. 경위서를 작성하실 때는 원인, 과정, 결과가 명확하게 드러나게끔 육하원칙에 의하여 글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예) 상기 본인은 2018년 12월 10일 OO 거래처로 출장 중 OO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중 앞차와 교통사고가 발생. 거래처의 미팅에 늦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고가 일어난 후에 어떤 후속 조치가 있었는지도 적어두는 게 좋습니다.
예) 사고 후 OO 거래처에 연락한 후 부득이한 사고로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렸으며, 추후 연락 후 가까운 시일 내에 미팅을 다시 잡을 예정입니다.
위와 같은 예시는 부득이한 경우였지만 대부분의 경위서는 누군가의 실수로 작성하게 됩니다.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줄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되도록 솔직하게 작성하여 앞으로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경위서
'사회,경제,과학 > 경제 및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미팜 백신 파나빅스 긴급 임상 실험 중? (0) | 2020.02.27 |
---|---|
공공분양 아파트 마곡9단지분양 엄청난데? (0) | 2020.02.26 |
성공과 성장을 위한 아침습관 5가지 (0) | 2018.09.19 |
종전선언? 문재인 대통령 방북과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포브스의 추천 주식 4가지. (0) | 2018.09.18 |
계획 세우기 최소원칙, 목표달성 계획 세우는 방법은 오직 2가지 방법 뿐! (0) | 2018.09.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