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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과학/시사, 사회문제

갓갓 문형욱 신상공개 결정, 네티즌 반응은?

by 너굴이여행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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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의 창시자이자 운영자인 '갓갓'의 신상공개가 결정되었습니다. 현재 대학교 4학년인 그는 1995년생이며, 이름은 '문형욱'입니다. 정식적인 얼굴공개는 오는 18일 검찰 송치과정 중에서 드러날 예정이지만 이미 인터넷에는 그의 얼굴이 공개되었습니다.

갓갓 문형욱 신상공개

경북지방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는 경찰관 3명, 변호사, 대학교수 등 내외부 인원 7명으로 구성된 신성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연 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갓갓 '문형욱'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의 얼굴은 18일 검찰에 송치될 때 마스크 및 모자로 가리지 않고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그의 학창시설 사진들이 올라와 있으며, 중, 고등학교 때의 사진가 비교적 최근으로 보이는 사진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갓갓 문형욱

경찰관계자는 "아동, 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하며,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 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하며 덧붙여 "국민의 알권리와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결정"했다고 발혔습니다.

갓갓 문형욱 학교

지난해 2월부터 8개의 텔레그램 방을 개설하고, 1번부터 8번까지의 번호를 붙여서 'n번방'이이라고 불린 텔레그램의 대화방들. n번방은 이미 붙잡힌 조주빈(24)의 '박사방'의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신상공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신상공개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이 대다수이지만, "얼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반응도 있었으며, "어디에서나 있을 평범한 사람같다. 지나가다 10초에 한 번은 볼 법한 얼굴"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조주빈,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에 비해서 굉장히 평범해서 놀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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