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드킴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227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57만명, 페이스북 팔로워 87만명인 대형 크리에이터입니다. 주로 무슬림과 이슬람을 주제로 한 영상과 컨텐츠를 제작하는 그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는 유튜버인데요.
그는 원래 이슬람권을 대상으로 한 컨텐츠를 제작한 유튜버는 아니었지만, 과거 인도네시아에서 제작하였던 한 영성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그가 인도나시아에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교류를 이야기했던 영상이었고 굉장한 인기를 끌었죠.
원래는 천주교 신자였던 daud kim은 그 이후 무슬람의 삶과 생애를 담긴 영상을 더욱 제작하게 되었고, 2019년 9월에 이슬람으로 개종하였습니다. 유튜브 닉네임인 다우드는 자신의 천주교 세례명인 데이비드의 아랍어식 발음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슬람권에서 큰 인기를 끄는 daud kim, 현재 작년에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서 이슬람권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가 24일 유튜브에 공개한 사과영상은 2019년 6월 27일에 발상한 성추행 사건입니다. 영상의 내용은 그가 작년 서울 마포 경찰서에 외국인 성추행 사건으로 신고가 되고, 피해자와의 합의 후 고소가 취하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영상에서 그는 "at first I thougt I didn't do it. becasue I didn't remember(기억이 나질 않아서 내가 그런지 몰랐다)"고 하였으며 "But after I listened their words. I felt something wrong. I flet gulit(이후 그들의 말을 듣고, 뭔가 잘못된 것을 느꼈고, 죄책감을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daud kim??? wth?? i thought he is a nice person:<pic.twitter.com/LShxsH0dVH
— alya🦋 @ hostel (@seungievs) August 24, 2020
그는 해당 영상에서 피해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이 일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구독자들에게도 사과를 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해당 영상 이후에도 피해자로 알려진 틱톡커 @kurapikacult는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증거 영상을 자신의 틱톡 영상에 밝힌 이유는 그가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사과문을 삭제하는 등의 비공개 합의를 위반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과 영상 이후에도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도 "그가 다시 사과한 것도 그가 걸렸기 때문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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