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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생활 속 작은영웅 탈북민 도우는 경찰관 김모 형사

너굴이여행 2020. 7. 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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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44명의 '생활 속 작은영웅'에 대한 영웅패를 수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활 속 작은 영웅이란 정부기관이나 시민사회단체 추천, 자천으로 응모한 108명 가운데 2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 분들입니다.

2014년에는 10명을 뽑았으며, 2015년에는 24명을 뽑았고, 2016년에는 44명의 작은 영웅이 선발되었는데요. 당시 서초 교대역에서 흉기난동자를 제압한 시민 다섯분과 17년간 노인들을 위해 지팡이 4천여개를 만들어 제공한 분, 그리고 본인은 지하 월세방에 살지만, 12년간 2.8억에 달하는 금여를 기부하며 독거노인을 기부해온 분들이 계셨죠.

그 중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활동을 한 김모씨도 있었습니다. 당시 서초경찰서 형사였던 김모씨는 북한이탈주민의 신변보호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요. 본인의 업무 범위를 넘어 곤경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해서 멘토이자 법률적 자문 역할을 해냈으며, 당시 북한이탈주민의 대리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가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관 업무를 시작한 것은 2010년 무렵이었으며, 당시 한 북한이탈주민의 신변보호를 맡았는데, 그 분이 사기를 당하고 경제사범으로 몰려서 구속될 위기에서 그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여 결국 어려운 상황에서 잘 헤쳐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도움을 받은 이와의 인연은 2010년 이후로도 계속되어 주변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김씨에게 연락을 해오며, 본인 관할지역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주며 법률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2016년 생활 속 작은영웅 영웅패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국민대통합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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