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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미국 소송?

너굴이여행 2020. 8. 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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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방송중인 SBS의 예능프로그램인 '집사부일체'가 미국 현지 주민들로부터 소송를 당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터니 터스틴, 어바인 지역의 주민 11가구가 집사부일체 출연ㅈ진과 제작진들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는 것인데요. 무슨 내용일까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8월 집사부일체 팀은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터스틴과 어바인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하였는데요. 내용인 즉슨 당시 제작진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도둑 촬영'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소장에 따르면 터스틴 내 공원과 도로 등 시설에서의 상업적 촬영을 지적하였는데요.

해당 주민들이 집사부일체 소송을 한 이유가 미국 촬영을 하며 사기, 특수 주거칩입, 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등의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주민 출입만 가능한 사유지인 수영장에 허가를 받지 않고 들어가서 출연진들이 수영 및 게임을 진행한 것이 특수주거침입 위반이라는 것이죠.

여기에는 일부 주민들의 얼굴을 동의 없이 방송을 노출한 것과 더불어, 일부 주민들의 차량을 훼손했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SBS 측에서는 허위주장이며, 당시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사전에 촬영을 허가받고, 비용도 모두 납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거기에 고소인들이 처음에 500만달러, 한화로 약 6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법적 대응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한편 집사부일체는 이승기·양세형·신성록·차은우·김동현 고정 출연으로 괴짜 사부들과 만나서 인생에 대한 과외를 받는 내용의 예능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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