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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유충? 작년 붉은 수돗물, 필터는?

너굴이여행 2020. 7.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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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5개동 왕길동, 당하동, 원당동, 검안동, 마전동 등에서 지난 9일부터 "수돗물에서 유충이 보이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천시 교육청은 오늘 14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하였고, 위의 다섯개 동 내의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급식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단 지연의 감단 맘카페에서는 유충 발견에 대한 계속된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서구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하며,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 등과 협의해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9일부터 어제까지 수돗물 유충과 관련하여 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 서구 당하동과 원당동 등지에서 접수된 신고건은 12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 측에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이 나타날 경우 물탱크, 싱크대와 같이 고인 물에서 유충이 발견된다고 추정하고 있으나 그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유충이 발견되어 신고가 된 지역인 왕길동, 당하동, 원당동은 총 28,262세대에 이르며, 인천시측은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5월에도 붉은 수돗물로 인해서 큰 홍역을 치른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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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붉은 수돗물의 원인은 수계 전환 과정 중 기존 관로 수압을 높이는 과정에서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여 각 가정에 흘러든 것이 원인이었으며, 해당 사건으로 총 63만 5천여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용수가 필요할 경우 상수도 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720-3811~5)로 연락할 경우 미주홀참물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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