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특수전단(UDT) 출신으로 ‘가짜사나이’ 등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근대위 빚투 채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 SNS에 A씨가 올린 글에 따르면 “2014년에 200만 원을 빌려놓고 갚지 않은 사람이 있다. 당시에 매우 절박하게 부탁해 매도시기가 되지 않은 주식을 손해보고 처분하는 등 현금을 애써 마련해 빌려줬다”며 “하지만 약속한 변제일이 되었음에도 핑계만 대며 변제하지 않는 바람에 신용등급 하락을 감수하며 고이율의 현금 서비스를 썼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당황스럽고 불쾌했지만 이해하려 애썼고, 기분 나쁘지 않게 갚으라 했다. 그러나 온갖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루기가 계속 됐다. 돈이 생기면 바로 갚는다는 약속도 받았지만 1000만원 짜리 스카이다이빙 낙하산을 사면서도 돈을 갚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은 뒤 연락하겠다는 문자만 남겼다. 이 때문에 법원에 몇 번이나 갔는지 모르겠고 돈도 제법 들었다”고 하였는데요.
A씨는 “그 사람은 SNS 친구를 끊고 판결을 무시한 채 현재까지 변제하지 않고 있다. 아는 지인들에게 ‘돈 빌린 적 없는데 이상한 소리를 한다’, ‘갚았는데 이상한 소리를 한다’는 말을 한다고 한다. 그러다 내게 판결문이 있다는 말에 ‘갚으려 했는데 안 기다리고 소송하는 것을 보고 상대하지 않는 것은 물론 돈도 갚지 말아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최근에는 ‘자기가 직속상관일 때 근무평점을 안 좋게 준 것 때문에 장기복무 심사에서 탈락했고, 그 때문에 나쁜 마음으로 복수하려 협박한다, 뭐든 해봐라. 본인도 가만히 있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할 거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돈 갚기 싫으니 저를 ‘인성에 문제 있는’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리는데, 계속 눈 감아주고 있었지만 이건 참을 수가 없다”고도 하였는데요.
A씨는 “요즘 대한민국에서 어떤 연예인보다도 제일의 스타가 된 그 사람이 유튜브 추천 영상에 계속 뜨는 것은 물론, 직장에서 잠깐씩 TV를 틀어도 자꾸 나오고, 수많은 지인들도 저랑 출신이 같다는 이유로 자꾸 제게 좋게, 멋있게 이야기를 한다”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퍼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아는 분들은 좋게, 멋있게 혹은 재미있게 이야기하시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부탁드리기 위함이다. 제 심기가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원본 글에서 A씨는 200만 원을 변제하지 않은 이의 정체를 밝히지는 않았으며, 사진의판결문에서도 이름을 모자이크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인성 문제 있어’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서 현재 ‘가짜사나이’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근 대위임을 암시할 수 있었는데요. 해당 논란에 이근 대위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출생 1984년 3월 22일 (36세)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5cm
직업
前 군인, 무사트 전무이사
現 군사 컨설턴트, 유튜버
학력
존 F. 케네디 가톨릭 고등학교 (졸업)
버지니아군사대학 (현대언어문학 / 학사)[3]
병역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전역
김계란 공지
한편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은 네이버 카페에 가짜사나이2 관련 공지를 올리며
"오늘 일어났던 특정 논란에 대해서 현재 쪽지 및 게시물로 문의가 많으신데 팬 분들의 마음은 백번 이해하나 사실 관계를 떠나서 이 부분 관련해서는 언급을 자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라고밝혔습니다.
2020년 10월 3일 이근 빚투 진행상황
1) 이근대위 유튜브 사과 요약
이근 대위는 3일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CSEAL'에서 논란에 대해 전날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근 대위를 겨냥해 '200만원을 빌려 가놓고 갚지 않는다'는 폭로글을 게시한 것에 반박했다.
200만원 이하 금액 빌렸고, 현금 및 장비와 교육으로 갚았다.
이 대위는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은 건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했으며, "2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빌리긴 했지만 100만~150만원의 현금과 스카이다이빙 장비 및 교육 등으로 변제했다"고 했다.
법정에서 패소한 사실
"그때 미국에서 훈련 교관을 하느라 해외에 나가 있어 소송이 진행 중인 사실을 몰랐다"며 "미국에서 교관으로 활동했고 이라크 파병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부모님께 밀린 우편물을 받은 뒤에야 알게 돼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제가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외국에 있을 때 진행되고 판결이 났기 때문에 아무 조치를 할 수 없었다. 한국으로 귀국하고 나서도 이미 끝났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었다"며 "여러분께 빠른 조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도 하였다.
빚투 의혹이 불거진 당사자와 어떤 관계?
"2010년 UDT 내에서 작전팀장 또는 중대장 임무를 맡았을 당시 내 밑에 있는 대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