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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팡 언니 금지 양지영 인스타 사과문

너굴이여행 2020. 8. 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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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튜브에서 뜨거운 감자로 몇 일째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버 뒷광고 논란. 대형 유튜버들의 뒷광고와 관련한 증거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BJ양팡에게까지 그 여파가 퍼졌습니다. 이는 BJ양팡이 과거 촬영하였던 BBQ 치킨 먹방과 푸마 영상 때문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Bj양팡의 친언니로 알려진 금지(양지영)이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친필 사과문을 공개하였습니다. “우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와 저희 가족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 라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지만 이 일이 단순히 저만의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제가 섣불리 먼저 말을 꺼낼 수 없어서 늦어지게 됐다” 라고 하였습니다.

동생에게 출연료, 광고료 등을 받느냐는 것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동생 유튜브에 가끔씩 제가 출연을 하니 당연히 저도 금전적으로 대가를 받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저는 제 동생이고, 동생에게 고마운 부분도 정말 많기 때문에 그냥 도울 뿐 따로 출연료나 광고료 등을 받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동생의 수익이나 광고, 협찬 건 등에 대해서는 제가 전혀 관여하지 않아 어떤 계약이 잡혀있고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그래서 저는 단지 방송 콘텐츠로 저를 필요로 할 때 별 생각 없이 출연했던 것이 대다수였다” 라고 출연료, 광고료 등은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된 영상 중 푸마 영상과 관련하여 “저는 푸마 광고를 통해 금전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대가를 받았다. 영상에서 보셨듯이 옷과 신발 등을 제공 받았다. 촬영에 참여한 대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너무 경솔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 며 “몰랐다고 해서 이해해주실 가벼운 문제는 아니지만 문제가 된 푸마 영상 촬영 당일에도 저는 정말로 금전적인 대가가 있는 광고인지 모른 채 평소와 같이 가족 방송에 참여했다. 그리고 방송 전 동생이 푸마 매장을 들러야 한다고 했었기에 별 생각 없이 남동생과 함께 가족들을 매장으로 이끌었다” 고 말하며 푸마 영상 촬영과 관련한 광고문제에 대해서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지(양은지)는 “이번 사태가 벌어진 후 다시 생각해보니 의도된 것이 아닌가 충분히 의심해 볼 수도 있었는데 당시에는 동생의 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어서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며 “아무리 단순 참여라도 정확한 내용을 확인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 책임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더 꼼꼼히 생각하고 따져보지 못한 부주의함으로 많은 분들을 속이고 기만하게 된 것 같아 정말 마음이 무겁고 죄송할 뿐이다” 라고 죄송하다는 심정을 밝혔는데요.

“이번 일로 저에게 배신감을 느끼시거나 신뢰가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인스타에서 정보를 공유한 부분마저 뒷광고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의 모든 게 거짓 같고 의심 가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간다”고 하며 “그렇지만 이 부분은 제가 업로드한 사진이나 영상에서 사용한 물품의 정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정보를 공유해드렸을 뿐 절대 뒷광고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다” 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로 사과문을 끝맺었습니다. 현재 뒷광고와 관련하여 양팡의 사과영상은 조회수 120만 좋아요 1만2천, 싫어요 4만4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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